오토캠핑 회고 오토캠핑을 3년 했습니다 처음 캠핑을 갔던곳은 한강난지캠칭장 11월 말에 버팔로 텐트에 콜맨 빅게임 스펙만 보고 구입해서 30년된 코펠과 테이블을 펼치고 나름 재밌게 삼겹살을 궈먹고 자고왔습니다 정겹네요 이제와서 이런글을 쓰고 있는게 그다음 순번은 정확치 않으나 한탄강, 자라섬 휴양림, 그리고 쓰레기장같은 민영캠핑장들을 전전 했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재밌었던 기억입니다 내가 밖에서 잠을 자고 왔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었고 겨울에 캠핑을 다니면서 그 추운날씨를 견디고 잠을 자고 왔다는 자체만으로 재밌어서 주말만 되면 그 열띤 캠핑장을 예약해가며 돈써가며 기름넣어가며 다녔던 기억입니다. 저희집은 계단식 빌라 5층입니다. 캠핑한번 가려면 5번은 왕복했어야 합니다. 그리고도 뭐 안가지고 와서 또 올라오고 차 돌려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41 다음